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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가 실제로 막게 하기

검사가 문제를 정확히 찾아냈는데도 그대로 발행되는 일이 있습니다. 찾는 일과 막는 일이 서로 다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찾는 일과 나가지 못하게 막는 일은 서로 다른 일입니다.

검토를 시키면 파일에 “다시 만들 것”이라고 적히거나 목록에 표시가 붙는 식으로 결과가 어딘가에 남는데, 내보내는 단계가 그 표시를 읽지 않으면 표시는 적혀만 있습니다.

그래서 검토를 붙일 때 질문을 하나 같이 합니다.

이 검토가 문제라고 판정하면, 정확히 무엇이 멈추나요.

답이 “제가 나중에 보겠습니다”면 아직 안 막힌 것입니다. 이미 돌아가고 있는 검토에도 같은 질문을 해서, 판정을 읽는 곳이 없으면 그 판정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다르게 해보기

기본

지금 내가 쓰는 검토 절차를 정리해줘. 그리고 각 검토마다 이 질문에 답해줘.
이 검토가 '문제 있음'이라고 판정하면, 정확히 무엇이 멈추나요.
답이 '사람이 나중에 본다'인 항목은 따로 모아줘. 그게 아직 안 막히고 있는 것들이야.

검토 목록이 나오고, 실제로 막는 것과 기록만 하는 것이 나뉩니다. 기록만 하는 쪽이 대체로 더 많습니다.

내 일로

[내 작업 폴더]에 검토 결과나 상태 표시가 남는 파일이 있는지 찾아줘.
찾았으면 그 표시를 읽어서 쓰는 곳이 있는지 확인해줘.
읽는 곳이 없으면 그 표시는 아무 일도 안 하고 있는 거니까 알려줘.

판정이 기록되는 자리와 그것을 읽는 자리가 나오고, 읽는 곳이 없는 항목이 드러납니다.

더 알아보기

막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가장 가벼운 방법은 내보내기 전 확인 목록에 "검토 결과 파일 열어 보기"를 넣는 것입니다. 사람이 여는 절차라 완전하지는 않지만, 판정을 읽는 자리가 없던 상태보다는 한 칸 나아갑니다.

다음 단계는 절차가 판정을 요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검토 결과 파일에 "통과"가 적혀 있어야 발행 단계가 진행되게 하면, 사람이 잊어도 결과물이 나가지 않습니다.

도구가 아예 거부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Claude Code의 훅은 검사 명령이 실패하면 도구 실행을 막고 실패 이유를 AI에게 돌려줘서, 판정이 기록에 그치지 않고 다음 동작을 실제로 멈춥니다.

이미 돌아가는 검토는 어떻게 점검하나요?

검토 결과가 남는 파일이나 표시를 먼저 찾고, 그 표시를 읽는 자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읽는 자리가 없으면 그 판정은 기록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점검은 결과물 쪽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빠릅니다. 최근에 나간 결과물 하나를 골라 "이게 나가기 전에 무엇이 이걸 멈출 수 있었나"를 물으면, 검토 목록을 위에서 훑는 것보다 빈자리가 빨리 드러납니다.

이 카드의 "그대로 붙여넣기" 요청문이 이 점검을 대신 돌려 줍니다. 답이 "사람이 나중에 본다"로 나오는 항목이 아직 안 막히고 있는 검토입니다.

사람 눈에만 보이는 결함은 어떻게 되나요?

다음에 또 나옵니다. 내가 이번에 발견한 문제가 이미 검토 기록 어딘가에 적혀 있었다면, 고칠 것은 검토가 아니라 판정과 차단 사이의 연결입니다.

기록에 없던 새 결함이라면 검토 항목에 추가할 차례입니다. 결함을 발견할 때마다 "이건 어느 검토가 잡았어야 했나"를 한 번 물으면, 사람 눈에 의존하던 결함이 하나씩 절차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