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힌 것을 검사하기
검사를 다 통과했는데도 결과물이 깨져 있다면, 검사한 대상이 결과물이 아니라 내 머릿속 계획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검사 대상이 결과물이 아니라 내 머릿속 계획으로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문서에 파일 주소를 줄여 적어 놓고, 확인할 때는 원래 쓰려던 전체 주소를 떠올리는 경우입니다. 전체 주소는 실제로 있어 확인은 통과하지만, 적힌 주소는 눌러도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사는 결과물에서 글자를 뽑아내서 합니다. 목록을 손으로 다시 옮겨 적는 순간, 검사 대상이 결과물에서 내 기억으로 바뀝니다.
AI에게 시킬 때도 같습니다. “이 문서 확인해 줘”가 아니라 “이 문서에 적힌 링크를 전부 뽑아서 하나씩 열어 보고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나눠 줘”라고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