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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쓰기

요청·구조·연결·규칙을 손에 익혀 실제 일에 씁니다.

실습 요청

좋은 요청

같은 요청인데도 결과가 매번 다르게 나온 적 있지 않나요? 무엇을 원하는지만 말하면 나머지는 Claude가 짐작해서 채웁니다.

화살표가 그려진 쪽지를 받으면 헤매지 않고 곧장 갑니다
화살표가 그려진 쪽지를 받으면 헤매지 않고 곧장 갑니다

“이 표 정리해 줘” 같은 요청이 그렇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정렬할지, 어떤 열을 남길지, 결과를 어디에 쓸지는 요청한 사람만 압니다. 이유와 제약을 함께 주면 그 여지가 줄어듭니다.

흔한 안티패턴은 “카피 다듬어 줘”처럼 기준 없이 던지는 요청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다듬을지 정하지 않으면 Claude는 임의의 기준으로 결과를 채웁니다. “이 카피를 존댓말로 통일하고, 이모지는 빼고, 60자 안쪽 문장으로 다듬어 줘”처럼 기준을 문장 안에 넣으면 뒤이은 재작업이 줄어듭니다.

직군마다 붙일 맥락은 다릅니다. 기획자는 회의록에서 결정 사항만 정리해 달라고 할 때 “결정된 것만, 담당자 이름과 함께”를 덧붙이면 됩니다. 마케터는 캠페인 결과 보고서를 요청할 때 “임원 보고용, 숫자 위주로”라는 용도를 붙이고, 디자이너는 시안 설명 문구를 요청할 때 “클라이언트 메일에 넣을 용도”라는 맥락을 더합니다. 규칙이 반복되면 매번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쓰는 제약은 CLAUDE.md에 한 번 적어 두면 다음 요청부터 생략해도 적용됩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요청 하나를 직접 다듬어 보세요.

  1. 원하는 결과물을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2. 그 결과물을 어디에 쓸지, 왜 필요한지 덧붙입니다.
  3. 형식·톤·분량 같은 제약을 나열합니다.
  4. 참고할 예시가 있으면 함께 첨부합니다.
  5. 반복되는 제약은 요청 대신 CLAUDE.md에 옮겨 적습니다.
연습

다시 쓴 요청에 목적이나 제약이 실제로 들어갔는지 확인해 보세요.

결과물에 이유나 제약을 반영한 요청 한 건을 스스로 써낼 수 있으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한 요청에 여러 작업을 욱여넣으면 일부만 반영되고 나머지는 빠지기 쉽습니다. 이때는 작업을 나눠 순서대로 요청합니다. 결과를 어디에 쓸지 생략하면 Claude가 맥락을 짐작으로 채우므로, 용도를 한 줄이라도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Quickstart

실습 구조

프로젝트 구조

작업을 맡겼더니 결과물이 엉뚱한 폴더에 들어가 있던 적 있지 않나요? 파일이 어디에 있는지 정해 두지 않으면 결과물도 아무 데나 놓입니다.

더미를 만지기 전에 구조부터 세웁니다
더미를 만지기 전에 구조부터 세웁니다

폴더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매번 위치를 새로 지정해야 합니다. “발행물은 여기, 임시 산출물은 저기, 원본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규칙이 없으면 결과물이 아무 데나 놓이고, 나중에 어디 있는지 찾는 것도 일이 됩니다.

SSoT(Single Source of Truth, 단일 진실 출처)를 정해 두는 이유도 같습니다. 같은 정보가 여러 파일에 흩어져 있으면 어느 쪽이 최신인지 매번 확인해야 합니다. 정본 파일 하나를 정하고 나머지는 그 파일을 가리키게 합니다.

마케터가 캠페인 자료를 만들 때 발행본과 초안이 같은 폴더에 섞여 있으면, 어느 파일이 최종본인지 매번 물어봐야 합니다. 흔한 안티패턴은 “최종”, “진짜최종”, “최종_수정2”처럼 파일명으로 버전을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발행 폴더와 초안 폴더를 나누고 발행 폴더에 있는 것만 정본으로 취급하면, 파일명에 기대지 않아도 됩니다. 공개 범위도 구조에 포함됩니다. 외부에 나가도 되는 폴더와 내부용 폴더를 나눠 두면, 발행 작업을 맡길 때 비공개 자료가 실수로 섞여 나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지금 폴더의 구조부터 짚어 보세요.

  1. 현재 폴더 구조를 훑어 확인합니다.
  2. 산출물·원본·임시 파일이 들어갈 위치를 각각 정합니다.
  3. 정본(SSoT, Single Source of Truth) 파일을 하나 지정합니다.
  4. 정한 구조 규칙을 CLAUDE.md에 기록합니다.
연습

제안받은 구조에서 정본 파일이 정확히 하나인지 확인해 보세요.

새 파일을 어디에 저장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해 말할 수 있으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같은 정보가 여러 파일에 흩어져 있으면 어느 쪽이 최신인지 매번 확인해야 하는 드리프트가 생깁니다. 이때는 정본 파일 하나를 정하고 나머지는 그 파일을 가리키게 정리합니다. 원본 폴더를 작업 대상에 포함하면 실수로 원본이 고쳐지거나 지워질 수 있으므로, 원본은 읽기 전용으로 따로 분리해 둡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Memory

실습 Git

Git 기본

Claude가 파일을 고친 뒤 정확히 뭐가 바뀌었는지 몰라 당황한 적 있지 않나요? Git(버전 관리 도구)이 있으면 그 변화를 기록하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습니다.

갈림길에 체크포인트를 남기고 시도합니다
갈림길에 체크포인트를 남기고 시도합니다

파일이 직접 바뀌는 만큼,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면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도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branch(작업 갈래)를 나눠 두면 실험적인 요청과 완성된 작업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새 작업을 시작할 때 branch를 하나 만들고, 그 안에서 Claude에게 작업을 맡깁니다.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diff(변경 내역)를 봅니다. 어떤 줄이 지워지고 어떤 줄이 추가됐는지 보면, 의도와 다르게 바뀐 부분을 커밋 전에 잡을 수 있습니다.

기획서 여러 장을 한 번에 고쳐 달라고 맡긴 뒤 diff를 보지 않고 그대로 commit하는 것이 흔한 안티패턴입니다. 의도와 다르게 지워진 문단이 나중에야 발견됩니다. 뉴스레터 문구를 수정할 때도 마찬가지로, commit 전에 “무엇이 바뀌었는지 보여줘”라고 요청해 diff를 확인하면 실수를 그 자리에서 잡을 수 있습니다. 커밋은 확인이 끝난 상태를 기록하는 지점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커밋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으므로, 큰 작업을 맡기기 전에 커밋해 두면 안전망이 생깁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방금 바뀐 내용을 diff로 확인해 보세요.

  1. git status로 현재 상태를 확인합니다.
  2. 작업용 branch를 새로 만듭니다.
  3. Claude에게 원하는 변경을 요청합니다.
  4. 변경된 내용을 diff로 확인합니다.
  5. 확인이 끝난 상태를 commit으로 기록합니다.
연습

diff에서 위험하다고 짚어 준 부분이 실제로 의도한 변경인지 확인해 보세요.

변경 내용을 diff로 확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되돌릴 수 있으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diff를 보지 않고 커밋하면 의도하지 않은 변경이 기록에 그대로 섞여 들어갑니다. 이때는 커밋 전에 반드시 diff로 바뀐 줄을 확인합니다. main(기본) branch에서 바로 실험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되돌릴 기준점이 없으므로, 실험은 항상 별도 branch에서 시작합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Common Workflows

실습 MCP

Notion 연결 — MCP

Notion에 있는 자료를 Claude에게 보여주려고 매번 복사해서 붙여넣은 적 있지 않나요?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가 있으면 Claude Code가 Notion 같은 외부 서비스에 직접 접근합니다.

외부 도구를 케이블 하나로 연결합니다
외부 도구를 케이블 하나로 연결합니다

Claude Code는 로컬 파일만 다루지 않습니다. Notion, Slack, 데이터베이스처럼 파일 시스템 밖에 있는 데이터를 매번 복사해 옮기면 서식이 깨지거나 최신 값을 놓치기 쉽습니다.

MCP는 Claude Code가 외부 서비스와 대화하는 표준 통로입니다. 설정 파일을 직접 만질 필요는 없습니다. “Notion 연결해 줘” 같은 요청으로 설치와 인증 과정을 Claude Code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연결이 끝나면 Notion 페이지 검색·조회·작성 같은 요청을 문장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연결은 프로젝트 단위로 저장됩니다. 같은 도구를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쓰려면 그 프로젝트에서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모든 프로젝트에서 공용으로 쓰고 싶으면 사용자 범위로 연결해 달라고 요청하면 되고, 이 경우 새 프로젝트를 열 때마다 다시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케터가 캠페인 성과를 Notion 대시보드에 매주 옮겨 적는다면, 연결 하나로 “이번 주 광고 성과를 Notion 리포트 페이지에 정리해 줘”라고 바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흔한 안티패턴은 연결 없이 데이터를 손으로 복사해 붙여넣는 것입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지금 연결된 외부 도구부터 확인해 보세요.

  1. 연결할 외부 도구를 정합니다(예: Notion).
  2. claude mcp add --transport http notion https://mcp.notion.com/mcp 같은 명령으로 연결을 요청하거나, Claude에게 문장으로 맡깁니다.
  3. 서버가 인증을 요구하면 /mcp를 실행해 브라우저에서 로그인합니다.
  4. claude mcp list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페이지 하나를 조회해 테스트합니다.
연습

연결한 도구에서 페이지 하나를 실제로 불러와 확인해 보세요.

연결한 외부 도구의 페이지나 데이터를 Claude Code 요청으로 불러올 수 있으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연결이 어느 날 401 오류로 갑자기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증 토큰이 만료된 것이므로 /mcp를 다시 실행해 로그인하면 됩니다. 어느 페이지·데이터베이스까지 공유했는지 확인하지 않고 쓰면 원치 않는 범위까지 접근이 열려 있을 수 있으므로, 연결 직후 claude mcp get으로 범위를 한 번 확인해 둡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MCP

실습 서브에이전트

서브에이전트 위임

긴 조사를 시켰더니 대화가 점점 늘어지고 처음 정한 규칙까지 흐려진 적 있지 않나요? 서브에이전트(전용 워커)에게 넘기면 본 대화에는 결과만 돌아옵니다.

작은 워커에게 일을 넘깁니다
작은 워커에게 일을 넘깁니다

긴 조사나 반복 작업을 본 대화에서 직접 하면 맥락이 금방 무거워집니다. 조사 과정에서 나온 중간 결과, 읽었지만 안 쓴 파일 내용이 그대로 쌓이면 이후 요청에서 Claude가 처음 맥락을 놓치기 쉽습니다.

서브에이전트는 별도 맥락(context, 대화가 기억하는 정보 범위)에서 작업하고 결과만 본 대화로 돌려주는 워커입니다. 코드베이스를 뒤지거나, 여러 파일을 비교하거나, 반복적인 조사를 할 때 본 대화 대신 이 워커에게 시킵니다. 이름을 몰라도 됩니다. “서브에이전트로 조사해 줘”처럼 자연어로 요청하면 그것이 기본 경로이고, Claude가 알맞은 워커를 판단해 위임합니다. 읽기 전용으로 코드만 탐색하는 Explore처럼 미리 준비된 워커도 있습니다.

기획자가 경쟁사 공지 열 몇 개를 훑어 요약해야 한다면, 서브에이전트에게 맡기고 본 대화에는 요약만 받는 편이 낫습니다. 흔한 안티패턴은 한두 줄이면 끝나는 질문까지 위임하는 것으로, 위임을 설명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직접 답하는 시간보다 길어집니다. 위임한 작업은 완료되거나 막히면 결과를 보고하므로, 잘 진행 중인 위임 작업에 중간에 개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조사 하나를 서브에이전트에 맡겨 보세요.

  1. 위임할 조사나 반복 작업을 정의합니다.
  2. "서브에이전트로 조사해 줘"처럼 자연어로 위임을 요청합니다.
  3. 작업이 끝나면 결과 요약을 받습니다.
  4. 받은 결과가 기준에 맞는지 검수합니다.
연습

받은 요약 중 하나를 골라 실제 파일 내용과 맞는지 대조해 보세요.

조사성 작업을 서브에이전트에 위임하고 결과 요약만 받아 볼 수 있으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서브에이전트가 돌려준 요약을 검수 없이 그대로 쓰면 놓친 부분이 결과물에 그대로 남습니다. 받은 요약은 원하는 기준에 맞는지 한 번은 확인합니다. 몇 줄이면 끝날 짧은 일까지 전부 위임하면 작업을 설명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왕복 비용이 직접 답하는 것보다 오히려 커집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Sub-agents

실습 CLAUDE.md

규칙 파일 — CLAUDE.md

같은 규칙을 매 요청마다 반복해서 적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 규칙은 파일로 옮길 때가 된 것입니다.

반복하던 규칙을 압정으로 한 번에 고정합니다
반복하던 규칙을 압정으로 한 번에 고정합니다

매번 “이모지 빼고, 존댓말로” 같은 규칙을 다시 적어야 한다면, 그만큼 요청이 길어지고 깜빡 빠뜨린 요청만 규칙에서 벗어난 결과를 받게 됩니다.

CLAUDE.md는 세션이 시작될 때 자동으로 읽히는 규칙 파일입니다. 폴더 구조, 금지 사항, 톤, 자주 쓰는 명령어처럼 매번 설명하던 내용을 여기 적어 두면 이후 요청에서는 생략할 수 있습니다. 빈 프로젝트라면 /init을 실행해 코드와 문서를 분석한 초안을 먼저 받아볼 수 있습니다.

파일은 크게 두 층입니다. 프로젝트 루트의 CLAUDE.md는 그 프로젝트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과 공유하는 규칙이고, 사용자 홈 폴더의 ~/.claude/CLAUDE.md는 어떤 프로젝트를 열어도 항상 적용되는 개인 규칙입니다. 같은 내용이 두 파일에 있으면 프로젝트 파일이 우선 적용됩니다. 흔한 안티패턴은 온갖 규칙을 하나의 파일에 계속 이어 붙이는 것으로, 파일이 길어질수록 실제로 지켜지는 비율이 떨어지므로 안 쓰는 규칙은 지우고 자주 어기는 규칙은 눈에 잘 띄는 자리로 옮깁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CLAUDE.md 초안부터 만들어 보세요.

  1. /init을 실행해 CLAUDE.md 초안을 받거나, 직접 파일을 만듭니다.
  2. 반복해서 말해 온 규칙을 옮겨 적습니다.
  3. 세션 중 새로 정한 규칙을 CLAUDE.md에 직접 추가합니다.
  4. /memory로 지금 로드된 파일을 확인하고, 안 쓰는 규칙은 주기적으로 지웁니다.
연습

다음 요청에서 그 규칙을 다시 말하지 않아도 지켜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CLAUDE.md에 규칙을 적어 두고, 이후 요청에서 그 규칙을 다시 말하지 않아도 지켜지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프로젝트 루트의 CLAUDE.md와 사용자 홈 폴더(~/.claude/CLAUDE.md)는 적용 범위가 다릅니다. 이 둘을 혼동하면 규칙을 적어도 왜 안 지켜지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CLAUDE.md는 시스템 프롬프트가 아니라 매 세션 전달되는 지시문이라 절대 강제가 아니고, 200줄을 넘기면 오히려 준수율이 떨어지므로 자주 어기는 규칙만 남기고 정리합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Memory

실습 Context

Context 관리

긴 작업 도중 Claude가 아까 분명히 정한 규칙을 갑자기 잊은 것처럼 굴 때 있지 않나요? 대화가 길어지면 Claude는 앞에서 정한 내용을 잊기 시작합니다.

길어진 작업을 묶어 이어 갑니다
길어진 작업을 묶어 이어 갑니다

Claude가 기억하는 범위(context window, 맥락 창)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대화가 길어지면 오래된 내용부터 흐려지고, 앞에서 정한 규칙이나 결정이 뒤로 갈수록 반영이 약해집니다.

정리 신호가 오면 /compact로 대화를 압축하거나 /clear로 아예 새로 시작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결정과 남은 작업을 파일로 남기는 것입니다. 파일에 남은 내용은 세션이 바뀌어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하루 종일 같은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이어간다면, 오전에 정한 컬러·톤 결정을 요약 파일에 적어 두고 오후 세션에서 그 파일부터 읽혀 시작하면 됩니다. 흔한 안티패턴은 결정을 어디에도 적지 않고 대화창 하나에서 며칠씩 이어가는 것으로, 뒤로 갈수록 초반에 정한 기준이 흐려지거나 뒤집힙니다. 짧은 작업은 굳이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 세션에 걸치거나 하루를 넘기는 작업에서만 이 흐름을 씁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지금까지의 결정을 파일로 남겨 보세요.

  1. 응답이 늘어지거나 앞서 정한 규칙을 놓치는 신호를 확인합니다.
  2. 지금까지의 결정과 남은 일을 파일로 요약합니다.
  3. /compact로 대화를 정리하거나 /clear로 새로 시작합니다.
  4. 새 세션에서 요약 파일을 읽혀 이어갑니다.
연습

새 세션을 열어 방금 남긴 요약 파일을 실제로 읽혀 이어가 보세요.

세션을 새로 열어도 이전 결정을 요약 파일로 다시 불러올 수 있으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요약 파일 없이 새 세션을 열면 앞서 정한 결정과 이유가 그대로 사라집니다. 정리하기 전에 지금까지의 결정을 파일 한 장으로 먼저 남겨 둡니다. 하나의 세션에서 서로 무관한 주제를 계속 이어가면 맥락이 더 빨리 무거워지므로, 주제가 바뀌면 세션도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Interactive Mode

실습 Skills

Skills · Plugin

같은 순서로 하는 작업을 매번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고 있지 않나요? 그 순서를 패키지로 묶어 두면 다음부터는 불러 쓰기만 하면 됩니다.

반복 작업을 블록으로 끼워 둡니다
반복 작업을 블록으로 끼워 둡니다

같은 절차를 매번 처음부터 설명하면 그만큼 시간이 들고, 설명을 빠뜨리면 결과도 매번 달라집니다.

Skill(스킬)은 특정 작업의 절차와 규칙을 SKILL.md 파일에 정리해 둔 패키지입니다. 예전에는 커스텀 커맨드와 스킬이 따로였지만 지금은 하나로 통합되어, 이름을 불러 실행하면 매번 설명했던 순서와 기준을 다시 적지 않아도 됩니다. 이름을 몰라도 됩니다. description에 실제로 쓸 법한 표현을 적어 두면 Claude가 요청 맥락을 보고 스스로 스킬을 불러옵니다. description이 부실하면 이 자동 호출이 안 되고, 사용자가 이름을 직접 불러야만 실행됩니다.

Plugin(플러그인)은 Skill·서브에이전트·Hook을 묶어 다른 프로젝트나 사람에게 그대로 옮기는 배포 단위입니다. 한 프로젝트에서 다듬은 조합을 다른 곳에도 쓰고 싶을 때 이 단위로 옮깁니다. 카피라이터가 매주 같은 형식으로 뉴스레터 초안을 뽑는다면, 그 절차를 스킬로 만들어 두고 다음부터는 이름만 불러 실행하면 됩니다. 흔한 안티패턴은 description에 “뉴스레터용”처럼 짧게만 적어 두는 것으로, 실제 요청 문장과 맞아떨어지지 않아 자동으로 불려 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반복하다 보면 빠진 단계나 잘못된 가정이 드러나므로, 실제로 쓰면서 다듬는 편이 낫습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반복 절차 하나를 스킬로 만들어 보세요.

  1. 반복하는 절차 하나를 글로 정리합니다.
  2. .claude/skills/<이름>/SKILL.md 파일을 만들어 절차를 적습니다.
  3. /스킬이름으로 불러 실행합니다.
  4. 쓰면서 빠진 단계나 잘못된 가정을 다듬습니다.
연습

만든 스킬을 이름으로 불러 실행해 보고, 설명 없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반복 작업 하나를 Skill로 불러 실행했을 때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같은 결과가 나오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SKILL.md의 description이 부실하면 이름을 직접 불러야만 실행되고, Claude가 상황에 맞춰 스스로 불러오지는 못합니다. 실제로 말할 법한 키워드를 description에 넣어야 자동 호출이 됩니다. 한 번 쓰고 말 일까지 스킬로 만들면 관리할 파일만 늘어나므로, 세 번 이상 반복한 절차부터 스킬화합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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