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목차 · 운영하기
- Hooks — 자동 검수
- 멀티도구 라우팅
- 운영 runbook · 회고
↑ 먼저 — Hooks — 자동 검수
실습 멀티도구
멀티도구 라우팅
설계·검토처럼 판단이 필요한 일과 초안 반복처럼 손이 많이 가는 실행까지 전부 혼자 처리하느라, 정작 중요한 판단에 쓸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요?
설계 검토나 톤 결정처럼 판단이 필요한 일과, 초안을 여러 개 뽑거나 반복 수정하는 실행이 뒤섞이면 하루 대부분이 반복 작업으로 채워집니다. 실행에 시간을 쓰는 동안 정작 판단이 필요한 결정은 뒤로 밀립니다.
Claude Code는 터미널·IDE 확장·데스크톱 앱·웹처럼 여러 표면에서 쓸 수 있지만, 안에서 돌아가는 엔진은 하나입니다. 표면을 바꿔도 CLAUDE.md·설정·MCP 연결은 새로 맞추지 않고 그대로 이어집니다.
판단이 무거운 작업과 반복이 많은 실행 작업은 성격이 다릅니다. 아키텍처를 정하거나 애매한 요구를 좁히는 판단은 무거운 모델이 맡고, 정해진 절차를 반복하는 실행은 가벼운 실행자에게 넘기는 편이 비용과 속도 모두에서 유리합니다.
나누는 방법 하나는 서브에이전트입니다. 정의 파일에 model 필드를 sonnet·opus·haiku처럼 지정해 두면 그 서브에이전트가 맡은 반복 작업은 지정한 모델이 처리하고, 판단 담당은 결과만 검수합니다.
기획자라면 초안을 여러 안으로 늘려 보는 반복은 가벼운 모델에 맡기고 최종안을 고르는 판단은 직접 합니다. 마케터라면 카피 변형을 다량으로 뽑는 실행은 위임하고, 브랜드 톤에 맞는지 고르는 판단만 남깁니다.
위임 문장에 기준을 담지 않고 통째로 넘기는 방식이 안티패턴입니다. “알아서 해줘” 식 요청은 실행 담당이 임의로 채운 부분이 나중에 재작업으로 돌아옵니다. 위임할 때는 원하는 형식·범위·완료 조건을 문장에 넣습니다.
아래 연습을 그대로 붙여넣어, 지금 하는 작업을 판단과 실행으로 나눠 보세요.
순서
- 지금 하는 작업을 판단(설계·검수)과 실행(반복·생성)으로 나눕니다.
- 실행 몫을 맡길 서브에이전트를 정하고, 정의 파일의 model 필드를 sonnet·opus·haiku 중 필요한 것으로 지정합니다.
- 위임 문장에 원하는 형식과 완료 조건을 명시해 요청합니다.
- 실행 담당이 낸 결과를 판단 담당이 검수합니다.
- 표면(터미널·IDE·데스크톱 등)을 바꿔 작업해도 CLAUDE.md·설정·MCP 연결은 다시 맞추지 않고 그대로 씁니다.
연습
지금 내가 하려는 작업을 판단(설계·리뷰)과 실행(반복·보일러플레이트) 두 갈래로 나눠서 표로 보여줘. 판단 쪽은 내가 직접 하고, 실행 쪽은 네가 서브에이전트나 가벼운 모델로 처리할 수 있는지도 같이 짚어 줘. --- 작업: 랜딩페이지 카피 초안을 5개 버전으로 뽑고, 그중 톤이 가장 잘 맞는 걸 골라야 함
내가 최근 반복해서 하는 작업이 있어: [여기에 한 줄로 설명]. 이 작업에서 판단이 필요한 부분과 단순 반복인 부분을 나눠 주고, 반복 부분을 실행 담당에게 위임할 때 쓸 요청 문장까지 만들어 줘.
위임한 결과를 받으면, 판단 담당인 본인이 원하는 기준에 맞는지 검수해 보세요.
판단이 필요한 부분과 반복 실행 부분을 구분해 다른 실행 주체에 나눠 맡길 수 있으면 통과입니다.
막히는 지점
위임 문장에 기준과 완료 조건을 담지 않으면, 실행 담당이 임의로 판단해 다시 고쳐야 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때는 원하는 형식과 범위를 문장에 명시해 재작업을 줄입니다. 짧은 일까지 전부 위임하면 왕복 비용이 직접 하는 것보다 커지고 검수할 사람도 사라지니, 판단이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만 넘깁니다.
2026-07-13 기준 · 출처 · Claude Code — Overview